출렁이는 증시에 초조한 빚투… 반대매매 공포 커진다


출렁이는 증시에 초조한 빚투… 반대매매 공포 커진다

31일 급락장 반대매매 115억 하루평균 1월 46억→ 3월 63억 3월 신용거래는 3.5% 감소 증시 변동성 확대로 증권사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해 보유 주식을 강제 처분당하는 개인투자자가 속출하고 있다. 실제 반대매매 규모가 지난달 31일 하루에만 100억원을 넘어섰다.

이같은 규모는 한달여만이다. 레버리지를 감행하는 신용융자 잔고가 줄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높아진 증시 변동성에 직격탄을 맞은 투자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위탁매매 미수금 중 반대매매가 진행된 금액은 115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대매매 규모가 100억원을 웃돈 것은 지난 3월 5일 이후 처음이다. 특히, 지난 27일부터 이틀 연속 반대매매 금액이 늘었다.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가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지난 31일 1.3%로 지난해 11월 15일(1.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대매매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결제(미수거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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