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주식시장에 온라인으로 투자할 수 있는 증권사/그래픽=최헌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미국 증시가 흔들리면서 서학개미들이 유럽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에 맞선 유럽이 경제 투자를 늘리자 증시가 살아나고 있어서다.
유럽 주요국 지수를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도 인기를 얻고 있지만, 유럽 시장에 직접 투자하려는 투자자도 점점 늘고 있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유럽 증시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는 삼성증권(영국·독일·프랑스·벨기에·네덜란드) 미래에셋증권(영국·독일) NH투자증권(영국·독일) 키움증권(영국·독일) 등이다. 나머지 증권사는 유럽 주식에 직접 투자하려면 오프라인 지점을 방문하거나 유선 전화로 거래해야 한다.
미국·중국(상하이·홍콩)·일본 등 시장 온라인 거래를 지원하는 증권사는 많지만, 유럽 시장 직접 투자를 지원하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유럽 증시는 올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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