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탄소세 도입하면 "생산자물가 연평균 0.4p% 상승 유발”


한국 탄소세 도입하면 "생산자물가 연평균 0.4p% 상승 유발”

한은 경제분석 저널 게재 논문, 기후변화 대응 비용 영향 분석 신재생에너지 적정 수준의 75% 그치면 생산자물가 1%p 상승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소비자물가가 2040년까지 연평균 0.8%p 상승할 것이라는 전마잉 나왔다. 사진=픽사베이 제공 [ESG경제신문=이신형기자]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세를 부과하면 2040년까지 국내 생산자물가를 연평균 0.4%p씩 밀어올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2050년 탄소중립을 효율적으로 달성하려면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60% 이상으로 확대해야 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적정 수준의 75% 수준에 그치면 탄소세 부과에 따른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연평균 1%p까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됐다. 박신애 상명대학교 경제학과 박사과정생은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이 31일 발간한 경제분석 저널에 실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업별 탄소저감비용 추정 및 영향 분석’이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상영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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