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 예타 조사 대상 선정 산업부 약 8800억원 예상 신청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 기회 “반덤핑은 임시방편…그린철강 속도 내야”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철강 제조 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하지 않아 ‘꿈의 기술’로 불리는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기술’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가 이르면 5월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철강업계에서는 우리나라 친환경 철강산업의 미래가 이번 예타 결과에 달렸다는 얘기도 나올 정도다.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철강 강대국들은 수조원의 자금을 쏟아부어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에 나선 상황이라, 우리나라도 서두르지 않으면 ‘신(新) 철기시대’에 도태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1월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실증기술개발 사업 등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예타 조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현재 사업 타당성 여부를 분석하고 있다. 이미 수차례 회의를 진행한 상황으로 이르면 5월에 결과가 나올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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