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로 모래 만든다…친환경 건축 자재로 활용


이산화탄소로 모래 만든다…친환경 건축 자재로 활용

연구팀이 개발한 이산화탄소를 가두는 모래. 콘크리트를 만드는 재료로 쓰일 수 있다.

Northwestern University 제공. 이산화탄소로 콘크리트의 재료가 되는 모래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지구온난화 주범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를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된 것이다. 알레산드로 로타 로리아 미국 노스웨스턴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이산화탄소를 사용해 건축 자재를 만드는 방법을 개발하고 연구 결과를 19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서스테이너블 시스템 저널’에 발표했다.

지구온난화로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하는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 접근 방식은 이산화탄소를 활용하지 못한 채 영구적으로 격리하는 데 그친다.

이산화탄소를 가치 있는 재료로 전환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에 대한 연구가 늘고 있다. 연구팀은 이산화탄소를 일상에 필요한 재료로 전환하는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

바닷물을 사용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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