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1세대 수소차 출시한 양사 세단·SUV 새 모델로 재시동 수소차 점유율 절반 넘는 중국 자체 수소 상용차 개발 움직임도 도요타 세단 크라운의 수소연료전지차 모델. [사진 = 도요타] 현대자동차 넥쏘, 도요타 미라이가 양분하던 수소연료전지 승용차(FCEV) 시장이 변혁을 맞고 있다.
도요타는 지난해 ‘크라운’의 수소 모델을 출시하며 수소 승용차 차종을 두 종으로 늘렸고,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넥쏘의 2세대 모델을 출시한다. 상용수소차 최대 시장인 중국 역시 수소차 시장 성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성장이 둔화했던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이 신차종 출시와 3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중심으로 새로운 출발점을 맞았다. 2013년 현대차가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연료전지차 ‘투싼 ix FCEV’를, 도요타가 이듬해인 2014년 자사 최초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를 출시한 지 10여 년 만이다.
최근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도요타다. 도요타는 2020...
원문링크 : 한국·일본 치고나가자 중국도 맹추격…삼국지 펼쳐진 ‘수소차’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