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주식 보관액 1000억달러 밑돌아 미국주식 매수세는 지속 홍콩·일본 주식 보관액도 증가 뉴욕 월가에 있는 뉴욕증권거래소의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지난해 승승장구하던 뉴욕 증시가 최근 꼬꾸라지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관액이 1000억달러 아래로 뚝 떨어졌다.
다만, 미국주식 매수세는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액은 954억4000만달러(약 138조7000억원)로 집계됐다. 1029억2000만달러(약 149조6000억원)였던 지난달 말과 비교하면 7.27% 감소한 규모다. 그간 증가 일변도였던 미국 주식 보관액이 최근 감소하면서 1000억달러 선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매수세가 이달에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보관액 감소는 주가 변동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달 들어 미국 주식은 17억3000만달러(약 2조5000억원) 순매수 결제됐다.
최근 뉴욕증...
원문링크 : 美조정장에도 “장기 우상향 믿는다”…서학개미 美주식 매수세 지속, 주가 급락에 보관액은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