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車관세 25%"…완성차 생산기지 미국으로 옮기나 '대미 수출 1위 품목' 자동차 업계 초긴장 현대차 조지아주 라인 연 50만대로 늘리기로 GM본사, 한국 생산물량 미국으로 돌릴수도 국내 생산 90만대 가까이 줄어들 가능성 부품·소재 협력사 생태계 무너질 위기 환율 감안하면 실제 피해액 10조원 추정 울산항의 자동차전용부두에 현대자동차들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한경DB 미국발 관세 전쟁과 전기차를 앞세운 중국 자동차업계의 성장으로 글로벌 자동차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를 물리겠다”고 말했다. 날짜도 “4월 2일 발표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보편관세(10%) 수준에서 관세를 책정할 것으로 예상해온 국내 자동차업계엔 비상등이 켜졌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무관세로 수출해온 자동차에 25% 고율 관세가 붙으면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차량과 가격 면에서 경쟁이 어려워진다.
자동차는 대미 수출 1위 ...
#트럼프관세관련주
#트럼프관세정책
#현대차주가
원문링크 : '투싼, 누가 5000만원에 사겠어요'…초비상 걸린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