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대권 라이프운용 대표 올 코스피 8% 올랐지만 주변국대비 저평가 여전 車·조선·방산·식품 등 실적 회복 종목 담을만 “이제 삼성전자와 포스코 빼고 다 좋아지고 있습니다. 코스피 2700선 회복도 무난할 것입니다.”
강대권 라이프자산운용 대표(사진)는 지난 1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증시에 대한 비관론을 거둬들일 때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표는 지난해 코스피지수가 2300대로 떨어졌을 때부터 한국 증시 바닥론을 주장해왔다.
그는 “코스피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7.7배로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낮다”며 “연말 계엄령과 탄핵 사태로 한국 증시만 폭락하면서 세계 주요국 증시와 밸류에이션 격차가 지나치게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코스피지수가 약 8% 반등했지만 일본 대만 등 주변국과의 격차는 여전하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강 대표는 “이제는 정치보다 기업의 실적에 주목할 시점이 됐다”며 “자동차 조선 방위산업 화장품 식품 등에 이어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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