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왕고래 1차 시추해보니 경제성 확보 어렵다" 판단


정부 "대왕고래 1차 시추해보니 경제성 확보 어렵다" 판단

"가스징후 일부 확인했지만 유의미한 수준 아냐…석유시스템 구조는 양호 확인" 3월부터 외자 유치로 후속 시추 진행 추진 대왕고래 시추 투입된 '웨스트 카펠라'호 [촬영 손대성]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동해 심해 가스전 유망구조인 '대왕고래'에서 처음 진행된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가 일부 포착됐지만 경제성 있는 가스전으로 개발할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근원암, 저류암, 트랩, 덮개 등으로 구성되는 유전 지층 구조인 '석유 시스템'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외자 유치를 통해 추가 탐사 동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그간 야권을 중심으로 대왕고래 사업이 불투명하게 진행됐다는 비판이 나오는 상황에서 1차 시도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해 추가 사업 동력 약화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스 징후가 잠정적으로 일부 있었음을 확인했지만 그 규모가 유의미한 수준이 아니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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