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 전문' 차영옥 "빨대 꽂혔다"…혼인빙자 사기로 전 재산 잃고 은둔


'사모님 전문' 차영옥 "빨대 꽂혔다"…혼인빙자 사기로 전 재산 잃고 은둔

(MBN '특종세상'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배우 차영옥이 전 재산을 잃고 은둔생활 중인 배경이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귀티 나는 외모로 사모님 전문 배우로 맹활약했던 31년 차 감초 배우 차영옥의 일상이 그려졌다. 차영옥은 "부자 역할을 많이 하니까 실생활이 그런 줄 안다.

옛날에는 그랬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한 인간을 만나면서 망가진 거다"라면서 "사랑에 눈이 멀어서 내가 미쳤다"라고 밝혔다. 7년 전 한 모임에서 만난 남자와 늦깎이 사랑을 시작한 그는 가족들의 반대에도 결혼을 약속할 만큼 사랑에 빠졌지만 상대에게 큰 배신을 당했다. 차영옥은 "20대 때 다 연애하고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나.

저는 아버지가 엄해서 그렇게 하지 못했다. 순간 콩깍지가 씌어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상태였다.

그 사람이 사탕발림을 해댔다. 시행사 대표라면서 300억 원이 든 통장 사진 보내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6000만 원을 빌려주면 한 달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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