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증시 '딥시크 쇼크' AI 투자 늘려오던 빅테크 더이상 언급 자제로 선회 기로에 선 韓반도체 지난해부터 이어온 인공지능(AI) 투자 피크아웃 우려가 '딥시크 쇼크'로 다시 부각되며 국내외 AI·반도체 관련주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그동안 AI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막대한 시설 투자를 계속하겠다는 빅테크들 의지 때문이었다.
하지만 딥시크 등장에 때맞춰 미국 주요 빅테크의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AI 관련 설비 투자를 줄일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되는 모습이다. 이 때문에 설 연휴 직후 열린 31일 증시에서 국내 반도체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동안 엔비디아 밸류체인에 속해 주가 상승을 이어왔던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올해 들어 외국인들은 SK하이닉스를 1조7770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31일엔 3918억원어치 순매도하면서 20만원 선이 무너졌다.
이날 기록한 하락폭 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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