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 태양광 발전 개념도. 칼텍 제공.
중국이 우주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의 청사진이 최근 공개됐다.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온 우주 태양광 발전은 2020년대 들어 재사용 발사체로 발사 비용이 대폭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며 미국, 중국, 유럽 등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도 올해 우주에서 전력을 송출하는 탑재체를 설계하는 등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한국전기연구원(전기연)을 중심으로 우주 태양광 발전을 연구하고 있지만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초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원로 항공우주 과학자인 룽러하오 중국공정원(CAE) 원사(院士·과학계통의 최고 권위자에게 주는 명예 호칭)가 중국과학원(CAS) 주최 강연에서 "지구 상공의 또다른 싼샤댐을 짓는 프로젝트"라며 우주 태양광 발전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룽 원사는 "지구 상공 3만6000 정지궤도를 따라 1 너비의 태양전지판을 설치한다고 상상해 보라"며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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