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한파 혹독하네”…대장株마저 실적 무너지고 주가 뚝


“배터리 한파 혹독하네”…대장株마저 실적 무너지고 주가 뚝

전기차 부진·트럼프 리스크에 LG엔솔·삼성SDI 큰 폭 적자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장기화로 증권 업계가 2차전지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일제히 내렸다. ‘배터리 겨울’이 길어질 것이란 우려에 주요 셀·소재 기업 주가는 하락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차전지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2.79% 하락한 34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 2255억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3년 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했으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제외하면 영업손실 규모는 6028억원에 달한다. 신한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를 54만원에서 4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도 목표주가를 51만원에서 48만원으로 낮췄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까지도 부진한 실적이 불가피해 영업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2차전지 업계 실적이 악화한 것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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