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뉴스1 삼성전자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을 발표했지만,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8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의견 ‘오버 웨이트(Overweight·비중 확대)’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로 6만5000원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이 열리기 전에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75조원, 영업이익 6조5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공시했다. 시장이 예상했던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7조8000억원을 밑돌았다.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 메모리 부문의 이익 감소는 출하량 감소와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이 원인인 것으로 봤다. 연구·개발(R&D) 테스트 웨이퍼 비용과 평택4공장(P4) 초기 가동 비용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또 삼성전자 비모메리 부문에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시스템 LSI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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