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일(현지시간) 일제히 약세로 새해 첫 거래를 마감했다. 테슬라를 필두로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고 미 달러화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시장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1.95포인트(0.36%) 내린 4만2392.27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08포인트(0.22%) 하락한 5868.55를 나타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0.00포인트(0.16%) 밀린 1만9280.79로 집계됐다.
상승 출발한 이날 3대 지수는 사상 첫 연간 인도 감소를 기록한 테슬라의 약세와 함께 하락 전환했다. 테슬라의 지난해 총 인도량은 179만 대로 1년 전보다 1.1% 감소했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전문가 기대치 180만6000대를 밑도는 결과다. 지난해 테슬라의 차량 인도는 중국 경쟁업체 비야디(BYD)의 176만 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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