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0월 10일 서울시내 한 지하주차장에 운영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전용 충전구역. /뉴시스 올해 기아차 EV6와 테슬라 모델Y를 구매할 때 각각 580만원, 170만원 상당의 국비 보조금을 받는다. 2일 환경부가 발표한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르면, 전기승용차 구매시 받는 국비 보조금은 최대 580만원으로 확정됐다.
차 기본가격이 5300만원 미만이면 보조금 전액, 5300만원 이상 8500만원 이하면 반액을 지급한다. 작년부터 중국산 리튬인산철(LFP)배터리 보다 재활용이 용이한 국산 니켈·코발트·망간(NCM)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 더 많은 보조금을 주면서 국산차와 수입차의 보조금 격차가 커졌다.
이번 보조금 개편안의 가장 큰 변화는 ‘안전계수’를 도입한 것이다. 작년 9월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계기로 마련된 대책 중 하나다.
오는 6월 말까지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거나, 12월 말까지 충전량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브랜드의 차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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