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전기자동차 기업 BYD의 지난해 판매량이 급증해 테슬라와의 격차를 좁혔을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 제공=BYD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YD는 지난달 총 50만9440대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및 배터리 전기차를 판매했다.
중국 내 전기차 보조금과 추가 인센티브 확대 덕분에 판매량이 급증해 월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달 배터리 전기차 판매량은 20만7734대를 기록했다.
연간 판매량은 176만대로 전년 대비 41% 성장했다. BYD의 연간 매출은 최초로 1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BYD의 급성장은 닛산, 폭스바겐, 스텔란티스와 같은 완성차 업체들의 상황과 대조된다. 해당 업체들은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으며 전기차 전환에서도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BYD는 중국 외 지역에서 약 50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는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 추가 관세 부과 조치로 타격을 받은 탓이다.
또 BYD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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