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검찰 "인터뷰·SNS서 허위 발언…제3자 시세조종으로 가격 떠받쳐" 폭락사태후 시총 59조원이상 사라져…민사재판 배심원단 "투자자 속인 책임 인정" 형량 단순합산시 최고 100년 이상 징역형…유죄 인정돼도 실제 형량은 미지수 권도형 테라폼랩스 창업자(2024년 3월)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핵심 인물로 31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신병이 인도된 권도형(33) 테라폼랩스 창립자는 가상화폐 테라USD(UST·이하 테라)가 안전하다고 투자자들을 오도해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권씨를 기소한 미 뉴욕 남부연방지검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뉴욕 검찰은 권씨에 사기공모, 시세조종 공모 혐의와 각각 2건의 상품사기, 증권사기, 정보통신사기 혐의 등 총 8건의 범죄혐의를 적용했다.
공소장에 적시된 구체적인 범죄사실을 보면 권씨는 2019년 10월 TV 인터뷰와 2020년 10월 테라폼랩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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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테라사태' 권도형 美서 받는 혐의는…사기·시세조종 등 8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