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배터리 부진에 주도주 잃은 韓증시…밸류업 정책도 무색


반도체·배터리 부진에 주도주 잃은 韓증시…밸류업 정책도 무색

[2024 증시 결산] 양대증시서 255조원 증발…코스닥 올해 21% 하락 삼성전자 올 들어 32%↓…2차전지株 주가도 반토막 밸류업 정책, 추진 동력 잃어…세제 인센티브 논의 중단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올해 글로벌 증시가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위시한 대형 기술주 랠리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를 기록하는 동안 국내증시는 큰 폭 하락하며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뚜렷해졌다. 지난해 증시 주도주였던 반도체와 배터리 업종의 동반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정치 불확실성까지 지수의 발목을 잡으면서 반등 모멘텀이 약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거래소 제공] 韓증시서 올해 255조원 증발…글로벌 증시 랠리서 소외 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증시 폐장일인 이날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12월28일 대비 각각 9.63%, 21.74% 하락했다. 올해(현지시간 27일 종가 기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25.89% 상승하고 나스닥지수는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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