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알리 합작법인 설립 50%씩 출자...기업가치 6조 [사진 = 연합뉴스] 신세계그룹이 알리바바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대표 오픈마켓 커머스 플랫폼인 지마켓과 중국 최대 직구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알리바바인터내셔널)가 합작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기로 한 것이다.
신세계가 수익성 부진을 겪는 지마켓에서 투자회수를 고심하고 있던 가운데 막강한 자본력을 갖추고도 상품 품질 논란에 주춤하던 알리익스프레스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설립되는 JV에는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가 자회사로 편입되고, 지금과 마찬가지로 독립적으로 플랫폼을 운영할 방침이다. JV 설립을 위해 신세계와 알리바바 측은 각각 50%씩 현물출자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이마트 등이 보유한 지마켓 지분 100%를, 알리바바 측은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지분과 현금 3000억원을 출자한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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