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를 통과하자 금융시장에서는 안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형 불확실성을 해소한 국내 증시는 본격적으로 상승 재료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미 약해질 대로 약해진 펀더멘탈(기초 체력)과 여전히 높은 원/달러 환율이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불성립 여파로 지난 9일 급락장을 경험했던 주식 시장은 이번 표결 결과에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시장이 우려한 최악의 시나리오는 탄핵안 부결과 재상정이 반복되며 탄핵 정국이 장기화하고 전개 양상을 예측하기 어렵게 하는 상황이었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의 일정이 대략적으로나마 잡혔기에 이제는 탄핵 정국 자체를 가늠도 어려운 불확실성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지난 9일부로 불확실성의 정점과 증시 저점이 지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가 사건 접수 후 180일 이내로 탄핵 인용 여부를 결정하고, 인용 시 60일 이내에 대선이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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