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원전 재가동 방침에도...‘해체 시장’ 확대 전망


미국·유럽 원전 재가동 방침에도...‘해체 시장’ 확대 전망

‘계속운전’ 증가로 시장 축소 가능 업계, 장기적으로 시장 확대 전망 장기적 관점의 원전 정책 요구도 고리1호기는 2017년 6월 18일 영구 정지 후 해체 준비 중이다. [사진출처 = 뉴시스]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탈원전 정책을 펼쳤던 미국과 유럽이 재가동 방침으로 선회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원전 해체시장도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동 중인 원전은 반드시 사용 연한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만큼 500조원 대의 시장 규모는 변하지 않을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 12일(현지시간) 원전 발전 용량을 3배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2023년 기준 100.6기가와트(GW) 수준인 원전 발전 용량을 2050년까지 300GW로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발표에 따르면 미국은 신규 원전 건설, 정지 원전 재가동, 기존 시설 업그레이드 등의 방안으로 원전 발전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확대 결정은 탄소중립 실현과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전력 수급이 배경이 된 것으로 ...


#소형원전관련주 #신재생에너지 #원전관련주 #원전해체 #탄소중립

원문링크 : 미국·유럽 원전 재가동 방침에도...‘해체 시장’ 확대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