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6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과 혁신당 신장식 의원 등은 오늘 오후 2시 40분쯤 국회 의안과를 방문해 탄핵소추안을 제출했습니다.
탄핵소추안 발의에는 국민의힘 의원을 제외한 야 6당 의원 190명 전원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이 참여했고, 야 6당은 내일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 보고한 뒤 6일이나 7일에 표결할 계획입니다. 탄핵안에는 윤 대통령이 계엄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채 비상계엄을 발령해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 등을 위반했다는 점이 탄핵의 사유로 기재됐습니다.
김용민 의원은 탄핵안을 제출하고 기자들과 만나 "위법한 계엄과 그 과정에서 있었던 내란 행위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더이상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것을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탄핵안을 발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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