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해제' 놓고 또 갈라진 與…친한 18명 찬성표, 친윤 불참


'계엄 해제' 놓고 또 갈라진 與…친한 18명 찬성표, 친윤 불참

한동훈, 尹비상계엄 '위헌' 규정…野 탄핵 추진시 변수 될 수도 입장 밝히는 한동훈 대표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긴급성명을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12.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김정진 조다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의결까지 급박했던 155분 동안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내부 분열상이 다시 한번 노출됐다. 당원 게시판 논란을 두고 충돌했던 친한(친한동훈)계와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이 4일 계엄 해제를 요구하기 위한 본회의에서 엇갈린 행보를 보이면서다.

이날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은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 18명은 모두 친한계로 분류되는 의원이었다.

앞서 한동훈 대표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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