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CRDMO 도약, 국내 20만ℓ 설비 갖춘다"


서정진 "셀트리온 CRDMO 도약, 국내 20만ℓ 설비 갖춘다"

[파이낸셜뉴스] "셀트리온은 단순한 바이오시밀러 전문 기업이 아닌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로 이미 전환했고, 실적과 이익을 바탕으로 고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27일 홍콩에서 열린 투자 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향후 한국에 20만ℓ에 달하는 '위탁연구·개발·제조·생산(CRDMO)' 시설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사업 구조를 갖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텍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27일 홍콩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셀트리온 제공 이날 서 회장은 셀트리온이 사업 초기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CMO)로 시작해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개발하며 바이오시밀러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고, 이제는 신약을 개발해 오리지널 치료제를 내놓는 동시에 글로벌 빅파마인 론자처럼 CRDMO이 되는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서 회장은 "올해는 3조5000억원 매출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이고 내년에는 매출 5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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