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때 10만원을 바라보던 국민주 삼성전자 주가가 5만원대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채 11일 또다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1시 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00원(2.63%) 내린 5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1년 새 가장 낮은 가격이다. 오후 2시 50분 현재 삼성전자는 5만5100원으로 전일 대비 1900원(-3.33%) 하락중이다.
특히 삼성전자 주가는 외국인의 집중 매도와도 연관이 있다. 외국인은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장장 33거래일간 삼성전자를 순매도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기간 순매도 규모는 12조9339억원에 이른다. 외국인은 10월 28일과 29일 단 이틀 각 100억원 미만의 순매수를 기록한 뒤 10월 30일부터 다시 매도 행진을 시작, 지난 8일까지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고 이날도 순매도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의 핵심인 고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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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국민주 삼성전자가 어쩌다” 52주 신저가 경신…HBM 밸류체인 소외에 ‘칩스법’ 까지 외국인 “12조 넘게 팔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