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배터리·암모니아 엔진, 한 번에 시험… 전남서 세계 첫 ‘실증 선박’ 진수


수소·배터리·암모니아 엔진, 한 번에 시험… 전남서 세계 첫 ‘실증 선박’ 진수

지난달 31일 전남 목포 삽진산단에서 다양한 친환경 연료추진시스템을 탑재해 실증할 수 있는 모듈형 해상실증선박(K-GTB)의 진수식이 개최됐다. 전남도 제공.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추진시스템을 장착한 시험운항용 선박이 전남에서 진수됐다. 전라남도와 목포시는 “지난달 31일 목포 삽진산단에서 다양한 친환경 연료 추진시스템으로 운항할 수 있는 모듈형 해상실증 선박인 ‘K-GTB’을 진수했다”고 3일 밝혔다.

선박은 길이 82.6m, 폭 18m, 2600t 규모다. 선원 25명이 탐승하고, 12.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수소, 배터리, 하이브리드 시스템, 암모니아 엔진 등 다양한 친환경 연료 추진시스템을 탑재해 시험 운항을 할 수 있게했다. 그동안 선박의 친환경 연료 추진시스템을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각 추진시스템별로 선박을 따로따로 만들어야 해 많은 비용과 시간이 투입됐다.

선박은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대표적인 물류·교통 수단이다. 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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