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도 ‘0’인데...테슬람의 이유있는 환호


배당도 ‘0’인데...테슬람의 이유있는 환호

‘팔이 안으로 굽는’ 국내 주식 투자자들에게 넘버원 투자처가 삼성전자라면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의 넘버원 베팅은 테슬라다. 지난 24일 한국예탁결제원 기준 21조원 어치의 테슬라 주식이 보관돼 있다.

이는 해외주식 보관금액 기준 단연 1등이다. 그 유명한 엔비디아가 2등(약 18조원)으로 3조원 가량의 격차를 보인다. 3분기 실적 발표 직전 테슬라 주가는 지지부진했지만 서학개미는 이 미국주식을 더 담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최근 1개월(9월26일~10월25일) 국내 투자자들은 테슬라 주식을 2조5000억원 가량 풀매수했다. 서학개미가 이 기간 이토록 많이 매수한 주식은 없다.

다만 이 기간 많은 ‘테슬람(테슬라 주식에 대한 애착이 강한 투자자)’ 이탈자가 발생했다. 최근 1개월 매도 금액도 2조원이 넘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따른 실적 부진 전망으로 테슬라 주식을 판 사람이 많았다는 뜻이다. 1개월새 매도를 제외한 순매수 금액은 약 71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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