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분기 성장률 2.8%…소비호조에 강한 성장·잠재성장률 상회


美 3분기 성장률 2.8%…소비호조에 강한 성장·잠재성장률 상회

개인소비 3.7% 증가하며 성장 견인…경기 위축 우려 불식 '연준 선호' 근원 PCE 물가 2.2%로 하락…'노랜딩' 기대 커질 듯 미국 로스앤젤레스항에 정박한 컨테이너선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지난 3분기 미국 경제가 3%에 육박하는 강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고금리 장기화로 경기가 점차 위축될 것이란 전문가들 관측과 달리 미 경제의 주축인 소비의 탄탄함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미 상무부는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2.8%(직전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1%)는 밑돌았다.

또 지난 2분기(3.0%)보다 성장률이 다소 하락했고, 기대만큼 성장 속도가 빠르지는 않았지만 3분기에도 여전히 3%에 육박하는 강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2%대 후반의 성장률은 1%대 후반대 언저리로 추정되는 미국의 잠재성장률 수준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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