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0억원 기부 약속 주윤발···"아침·점심 흰 쌀밥 두 그릇이면 충분"


8100억원 기부 약속 주윤발···"아침·점심 흰 쌀밥 두 그릇이면 충분"

17년 동안 같은 핸드폰 사용 자동차 없이 대중교통 타기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한 주윤발 /연합뉴스 홍콩 톱스타 주윤발이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5년 전 8100억원에 달하는 전 재산을 기부하겠단 약속에 대해 "흰쌀밥 두 그릇이면 충분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8100억원에 달하는 전 재산을 사후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5년 전 약속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주윤발은 "제가 아니라 아내가 기부한 것"이라며 아내 진화련 배우에게 공을 돌리고 "제가 힘들게 번 돈이었다. 저는 기부하고 싶지 않았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저는 용돈을 받고 살고 있다. 아내가 정확히 얼마를 기부 약속했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이 세상에 올 때 아무것도 안 가지고 왔기 때문에 갈 때도 아무것도 안 가지고 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아침은 안 먹고 점심, 저녁 흰쌀밥 두 그릇이면 된다. 지금은 당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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