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링퍼드·텔아비브=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2024.03.28.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중동 위기와 관련해 현재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고 CNN 등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양국 정상 간 통화는 49일 만이다. 정통한 미국 소식통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응과 관련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통화엔 미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통화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하마스와의 가자지구 전쟁을 넘어 레바논 헤즈볼라 등으로까지 전선을 확대하면서 중동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이스라엘은 또 이란의 지난 1일 보복 공격에 대한 재보복을 예고했는데, 미국에 세부 계획을 공유하지 않은 것으로 외신들은 보도하고 있다. 미국은 이란 핵시설과 석유시설을 타격하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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