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GDP 증가율 0%대 가능성 ‘솔솔’ 4분기에도 경기 회복 더딜 가능성 높아 연간 '2.6% 성장'에도 빨간불 기재부 안팎에선 3분기 GDP가 직전 분기 대비 0.1~0.2%만 증가해도 선방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부산항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이뤄지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 3분기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제로(0)’에 그쳤을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민간 소비와 투자를 비롯한 내수 장기 침체가 이어진 결과다. 4분기 경기 회복도 어려울 것으로 보여 정부는 비상이 걸렸다. 6일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안팎에선 3분기 GDP가 직전 2분기 대비 0.1~0.2%만 증가해도 선방했다는 목소리가 나타나고 있다.
심지어는 제로 성장에 그쳤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기재부는 현재 소비와 투자 등 여러 지표를 분석 중이다.
이 가운데 3분기 내수 지표가 당초 예상을 밑돌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당초 예상을 뒤엎는 충격적인 결과다.
기재부는 올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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