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SK하이닉스에 대해 ‘매도’ 의견을 내고 반도체 업종의 ‘겨울’을 전망한 데 이어 글로벌 금융 그룹 맥쿼리가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반 토막 내며 눈높이를 낮췄다. 9월 반도체 수출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글로벌 금융사가 잇따라 반도체 업종에 대한 비관론을 제시하며 시장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최근 17거래일 연속 8조원 넘게 매도하고 나선 탓에 ‘6만전자’까지 위협받고 있어 투심(투자심리)이 위축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사진=이데일리DB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맥쿼리는 지난달 말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목표주가는 기존 12만 5000원에서 6만 4000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하향했다.
맥쿼리는 삼성전자가 메모리 부문이 다운 사이클에 진입함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라 내다봤다. 특히 D램 등 메모리 공급과잉에 따라 평균판매가격(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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