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바이오, 셀트리온 ADC 계약 기반 첫 기술료 수령

ADC 플랫폼 기술 통해 최대 15개 타깃 ADC 치료제 발굴 피노바이오의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피놋-ADC' 특징.(피노바이오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피노바이오는 파트너사인 셀트리온이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실시 옵션을 행사함에 따라 단계별 기술료(비공개·마일스톤)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술료는 두 기업이 2022년 10월 체결한 총 12억 4280만 달러(약 1조 7000억 원) 규모 ADC 플랫폼 기술실시 계약의 첫 마일스톤이다. 피노바이오는 최근 셀트리온이 두 가지 후보물질에 대해 연구개발(R&D)을 이어 가기로 확정함에 따라 마일스톤을 지급받게 됐다.

셀트리온은 피노바이오의 자체 ADC 플랫폼인 '피놋-ADC'(PINOT-ADC)'를 통해 최대 15개 타깃을 대상으로 하는 ADC 치료제의 글로벌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하고 현재 고형암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피놋-ADC는 기존 ADC 치료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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