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는 인텔, 파운드리 분사 '미봉책'…몸집 더 줄일듯


무너지는 인텔, 파운드리 분사 '미봉책'…몸집 더 줄일듯

인텔, 파운드리 분사 등 구조조정안 발표 파운드리 매각까지 안 갔지만…불씨 여전 "제조 경쟁력 약해, 매각설 계속 나올 것" FPGA 사업 지분 매각·유럽 공장 중단도 기댈 곳은 美 정부…4兆 규모 사업 수주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왕년의 반도체 제국’ 인텔이 어쩌다 이렇게 몰락했을까. 창사 56년 이래 최악 위기를 맞고 있는 인텔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을 분사하기로 했다.

아직 매각 단계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인텔의 현실적인 제조 경쟁력을 따져볼 때 파운드리 매각설은 추후 계속 흘러나올 가능성이 높다. 인텔은 또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집적회로 반도체)의 지분 일부를 매각하고, 유럽과 아시아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 공장 건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미국을 상징하는 기업 중 하나인 인텔은 미국 정부로부터 여러 지원을 받고 있지만, 반도체 시장에서 존재감이 급감하는 기류다. 일단 파운드리 분리 카드 꺼냈지만… 16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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