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사진 제공=에코프로 "파괴적 혁신 없이 현재의 캐즘을 돌파할 수 없다"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약 한 달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회장은 전기차·배터리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따른 수요 침체에 대응해 글로벌 소재 기업과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9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경영 복귀 이후 열린 직원 간담회를 통해 "우리의 앞길은 무엇인가 생각해봤는데 앞길이 보이지 않았다"며 "지금처럼 하다가는 미래가 없다"고 위기론을 설파했다. 국내 기업들이 주력하는 니켈·코발트·망간(NCM) 삼원계 배터리는 값싼 리튬인산철(LFP)에 밀리면서 시장이 축소되고 있다는 게 이 전 회장의 진단이다.
전기차의 모든 배터리를 삼원계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2∼3년 전 국내 기업들의 경쟁적인 설비투자가 이뤄졌다. 이로 인한 과잉 캐파가 현재 배터리 시장이 직면한 위기의 시작이 됐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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