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신용융자 17조 7191억 원 역대 하락폭에 투자 심리 위축 반대매매도 이틀 간 600억 수준 "추가 하락 가능성···단기 변동성↑" 코스피가 1% 넘게 내리며 하락 출발한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지난달 20조 원 이상을 육박하던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하루 만에 1조 원 넘게 줄었다.
지난 5일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추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여파다. 지난 7일 신용거래 융자 금액은 17조 원대로 쪼그라들었고,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금액도 2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17조 7191억 원을 기록했다. 6일 19조 554억 원에서 하루 새 무려 1조 3363억 원이나 급감한 것이다.
역대 최대 낙폭이다. 신용융자 잔액은 투자자들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매수(신용거래)한 뒤 아직 갚지 않은 금액을 말한다.
잔액 규모가 커질수록 빚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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