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널뛰는 글로벌 증시] 증권사 대출로 투자, 폭락장서 타격… 담보부족 계좌 4일새 13배 급증 반대매매 공포에 투매 줄이어 美주식거래 서비스 중단 피해 속출… “매도 타이밍 놓쳐 2000만원 손실” 전날 최악의 하루를 보낸 국내 주식시장이 6일 반등했다. 코스피, 코스닥이 오전 한때 급등해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한 이날 종가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전광판에 표시돼 있다.
전영한 기자 [email protected] “전날(5일) 증시 마감 이후 증권사로부터 돈 갚으라는 독촉 전화를 받았다. 한두 푼도 아니고 수천만 원을 당장 갚으라는데 주식을 파는 것 외에 별수가 있겠나.” 40대 직장인 김모 씨는 연이은 폭락장에 신용융자를 통해 매수했던 주식을 대거 처분했다.
비록 손실률은 컸지만, 당장 주식을 처분하지 않았다가 반대매매가 이뤄지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어서다. 김 씨는 “증권사에서 코스피가 3,000 선을 뚫는다고 해서 8% 이자를 감수하고 돈을 빌렸는데, 급작스러운 폭락장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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