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고 떨이’ 대공세…국내 기업 70% “타격”


중국 ‘재고 떨이’ 대공세…국내 기업 70% “타격”

상의, 2228곳 설문…“실제 매출 영향” 27%, “향후 피해” 42% 배터리·섬유·화장품 등 ‘울상’…자동차·의료·제약엔 영향 미미 중국의 저가 밀어내기 공세에 국내 기업 10곳 중 7곳꼴로 매출·수주에 영향을 받았거나 향후 피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내 완제품 재고 물량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중국산 저가 공세가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국내 제조기업 222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27.6%가 중국 제품의 저가 수출로 ‘실제 매출·수주 등에 영향이 있다’고 답했다.

‘현재까지는 영향이 없으나 향후 피해 가능성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42.1%였다. 중국 기업의 저가 공세에 따른 피해는 국내 내수시장보다 해외 수출시장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적에 영향이 있다’고 답한 수출기업은 37.6%로 내수기업(24.7%)을 크게 앞섰다. 업종별로도 명암이 엇갈렸다.

‘이미 경영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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