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액주주연대 "설문조사가 합병 중단의 명분될 수 있다" 셀트리온이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의 합병 반대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셀트리온이 주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한 만큼 이번 합병이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셀트리온소액주주연대는 2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합병 반대에 동참해달라는 내용의 광고를 주요 경제신문 두 곳에 게재했다. 셀트리온주주연대는 "두 회사가 합병하면 주가 하락은 불 보듯 뻔하고, 셀트리온의 주주가치가 현저하게 훼손될 뿐더러 당위성도 전혀 없다"며 "합병 여부 설문조사 사이트를 통해 주주들의 반대의견을 적극 표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광고는 지난달 31일 셀트리온이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 타당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소액주주들의 반응인 셈이다. 회사는 지난달 31일 양사에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합병 추진 검토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합병 시너지와 위험성 등을 다각도로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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