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GM 호실적에도 주가 급락세…中사업 부진·하반기 실적압박


美 GM 호실적에도 주가 급락세…中사업 부진·하반기 실적압박

전기차 전환 늦추고 내연차 집중…국내 배터리 업계에도 영향 GM 본사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자동차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가 23일(현지시간) 내연기관차 생산에 집중한 덕에 2분기 시장 예상을 웃돈 실적을 발표했다. 다만, 중국 사업의 부진과 향후 비용 압박이 거세질 수 있다는 전망에 이날 주가는 오전 장중 급락세를 보였다.

GM은 이날 공개한 실적발표에서 2분기 3.06달러의 주당 순이익(EPS)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2.75달러)를 웃돈 수치다.

매출은 480억달러로 역시 월가 전망치 455억달러를 상회했다.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연간 세전 순익 전망치는 125억∼145억 달러에서 130억∼15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GM의 이 같은 호실적은 전기차 생산으로의 전환 속도를 기존 계획 대비 늦추는 대신 기존 내연기관차 생산에 집중한 영향을 받았다.

미 자동차 업계는 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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