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두산퓨얼셀 사업구조 개편이 마무리되면 두산에너빌리티의 연결 재무제표에서 두산밥캣이 제외된다. 두산퓨얼셀만 종속기업으로 남지만, 실적 규모가 사실상 사업부 수준이어서 연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체 매출에서 두산퓨얼셀이 차지하는 비중은 1% 안팎에 그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두산퓨얼셀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으로는 지분가치를 활용한 재무융통성이 꼽힌다.
수소 밸류체인 '원팀' 두산그룹 사업구조 개편의 핵심은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밥캣의 지분관계를 없애는 것이다. 현재 두산밥캣의 최대주주는 두산에너빌리티(46.11%)다.
오는 11월 모든 절차가 끝나면 두산밥캣은 두산로보틱스의 100% 자회사가 된다. 두산밥캣을 종속기업으로 편입하면서 얻은 혜택을 모두 잃는 셈이다.
두산밥캣에서 받아온 배당금이 대표적이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종속기업으로는 두산퓨얼셀만 남는다. 3대 핵심 부문 가운데 '클린에너지' 분야에서 공통점이 많은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퓨얼셀이 원팀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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