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르포 포스코 "기술 표준 될 것" 포항 '하이렉스 공법' 첫 공개 환원로 4개 사용한 독자 기술 내년 본설비 구축, 2030년 상용화 비싼 수소·전기료가 걸림돌 유럽선 민관 협력, 정부 지원 절실 “포스코의 HyREX(이하 하이렉스) 기술이 수소환원제철의 표준이 될 것으로 자신합니다.” 지난 24일 포항 제철단지 내 하이렉스 시험설비 앞에서 설명에 나선 배진찬 하이렉스추진반 상무는 “철강업계의 탄소중립은 무역 장벽이 아니라 기회”라며 “포스코 하이렉스가 ‘신(新)경제국보 1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가 하이렉스 시험 설비를 외부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름 2.8m, 높이 3m의 구형(球形) 설비에서 첫 쇳물이 나온 건 4월이었다.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해 순수철을 만드는 데 석탄이 아닌 수소를 활용한 국내 첫 사례다. 포스코는 2050년 100% 수소환원철 생산을 목표로 올해 본격적인 ‘대장정’을 시작했다.
“수소로 만든 쇳물 쏟아져” 포스코가 이날 공개한 하이렉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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