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간 흑자 지속.. 의료기기 사업 잰걸음 사업 다각화로 안정적 수익 의료기기 사업부 신설 통해 신사업 매출비중 확대 추진 상아프론테크 제4공장 내 중대형 2차전기 생산설비가 가동되고 있다.
"사업 분야가 다양하기 때문에 경기 변동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습니다. 창립 이래 41년간 단 한 번도 적자가 없을 만큼 안정적 수익구조가 강점입니다."
최근 인천시 남동대로 상아프론테크 본사(1공장)에서 만난 연경민 상아프론테크 경영기획팀장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2·4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 1974년 설립된 상아프론테크는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SEP)을 활용한 맞춤형 부품·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이 회사가 취급하는 대부분의 품목은 해외 수입산을 대체하는 국내 독점 생산 제품이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다.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금속과 플라스틱의 장점을 결합시킨 고기능성 소재로, 높은 내열성과 강도를 요구하는 전방산업에서 핵심소재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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