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시장 이어 수소차 시장도 점령했다”

중국 업체 상용차 시장 중심 성장세 거듭… 2022년 점유율 22.6%→ 2023년 36.1% 중국, 수소차 보급 확대·인프라 구축 적극… 수소에너지 상업화 가속화 한국, 현대차 넥쏘 판매량 부진으로 고전… 2022년 점유율 53.4%→ 2023년 36.4% 현대차, 넥쏘 단일모델로 소비자 선택지 ‘한정’… 수소차 충전 비용 상승 등도 작용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중국이 전기차 시장에 이어 수소차 시장에서도 1위에 등극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현대차는 넥쏘(NEXO)와 일렉시티(ELEC CITY)를 4881대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36.4%로 수소차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현대차는 전년 동기 넥쏘의 판매량이 1만700대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으나 지난해 판매량은 4601대에 그쳐 전년 동기대비 55.0% 감소했다. 반면, 도요타 미라이의 경우 전년 동기 3238대에서 지난해 3678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대비 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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