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중 20만3500원 터치 [서울=뉴시스]이종혜 기자 = SK하이닉스는 사상 처음으로 주가가 20만원을 돌파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시장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천비디아'의 호재로 SK하이닉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의 핵심 반도체인 고대역폭메모리(HBM)을 엔비디아에 공급 중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800원 오른 20만1500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20만원선을 바로 터치했다. 장중에는 20만3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19만7700원)도 바로 갈아치웠다.
시가총액은 전일 143조9260억원에서 147조7845억원으로 하루 만에 4조원 넘게 불어났다. 특히 외국인투자자가 40조원4933억원을 매수했다.
SK하이닉스의 외국인 보유율은 54.92%에 달한다. 주가강세는 엔비디아의 실적이 반영된 것이다.
엔비디아는 이날 새벽(한국시각) 회계연도 1분기(2~4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60억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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