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제] 워런 버핏은 경이로운 투자자다. 버핏이 큰 재산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그가 연평균 약 29%의 수익률을 기록했기 때문 만은 아니다.
투자자로서 그의 경이로움은 꾸준함에서 나온다. 올해 기준 버핏의 순자산은 1320억 달러이고, 그 중 1040억 달러는 60번째 생일 이후에 축적됐다.
그의 성공을 단순히 투자 감각 덕으로만 돌린다면 핵심을 놓치는 것이다. 성공의 진짜 열쇠는 무려 84년이라는 투자기간이다.
만약 그가 30대에 투자를 시작해 60대에 은퇴했다면 그가 이렇게 경이로운 투자자가 되진 않았을 것이다. 그가 60살에 은퇴했다고 가정하면 그의 순자산은 얼마 정도일까?
약 47억달러 정도로 추산된다. 현재 그의 순자산보다 96.5%나 적은 액수다.
그의 재주는 투자였지만, 그의 비밀은 ‘시간’이다. 사실 버핏은 연평균 수익률을 기준으로 했을 때 가장 위대한 투자자가 아니다.
지난 5월 10일 86세 나이로 작고한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의 수장 짐 사이먼스는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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