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청정수소 `금맥`… 삼성, 호주서 캐낸다


미래 청정수소 `금맥`… 삼성, 호주서 캐낸다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를 비롯한 한국 주요 기업들이 호주 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수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세부 사업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조 단위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 삼성E&A 사옥. 삼성E&A 제공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E&A와 한국전력 발전 자회사, 대형 건설사 등 국내 기업 10여곳은 정부 유관기관과 함께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호주 정부 주관으로 열리는 '오스트레이드(Austrade) CCUS'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삼성E&A는 중·장기 청정수소와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분야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관련 글로벌 사업에 적극 참여해왔다. 다른 건설사들은 기본설계(FEED), 건설·유지보수 등(EPCM)을 목적으로, 수소·암모니아 혼소 발전을 추진 중인 한전 발전 자회사들은 암모니아의 잠재적 수요군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특히 삼성의 경우 삼성물산이 지난해부터 호주에서 수소 사업을 벌이고 있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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