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600억 CB 개인·기관 자금 유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美 승인 불발 시총 30% 증발에 전환권 가치 '뚝' 진양곤 HLB 회장 [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심아란 기자] HLB(에이치엘비)가 간암 치료제 개발 기대감을 업고 주가를 끌어 올리던 중 암초를 만났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 품목허가가 불발되자 시가총액 30%가 증발했다.
FDA 신약 승인을 성장 모멘텀으로 판단해 지난 3월 전환사채(CB)를 인수했던 투자자들은 회수 기대감에서 한 발짝 멀어졌다. CB 투자자는 연예인 소지섭씨를 포함해 상당수 개인으로 구성돼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LB는 전일 8조7787억원의 시가총액으로 장을 마쳤다.
직전 영업일 12조5335억원 대비 30% 감소했다. 같은 날 HBL생명과학을 비롯한 그룹 내 코스닥 상장 계열사 7곳 역시 일제히 하한가로 직행했다.
FDA 신약 승인 불발 이슈가 주가에 즉시 반영된 모습이다. HLB는 신약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기대감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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